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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쉐@ 5주년을 맞이한 10월의 시장들, 모두 잘 마쳤습니다.

 마르쉐@ 5주년을 맞이한 10월의 시장들,
모두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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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가을 햇볕이 아름다웠던 10월, 3번의 시장을 모두 끝내며
특히 다양한 5주년맞이 준비를 했던 마르쉐@혜화의 풍성한 하루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마르쉐@ 시장의 운영팀인 ‘마르쉐친구들’이 도착하기 전, 새벽부터 시장을 펼쳐주는 집기팀 ‘휴엔터테인먼트’와

공간팀 ‘키친스카웃’의 수고는 이날도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이어졌어요. 덕분에 늘 시장을 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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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찬란했던 하루, 많은 친구들과 손님들이 찾아주셨고 여러가지 이벤트들을 즐기며 5주년을 축하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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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르쉐@ 공연 기획을 기꺼이 도와주셨던 ‘르프렌치코드’.
도란도란 가을을 노래해준 ‘성진영X이종호 듀오’ 덕분에 이날도 시장에 머무는 찬찬한 발걸음들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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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마르쉐@ 시장을 완성해주었던 자원활동가와 서포터즈의 고마운 손길 역시 이날도 빛이 났지요.
매 시장마다 어디선가 나타나는 20여명의 손들이 늘 놀랍고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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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매 시장이 끝난 후 갖는 뒷풀이시간, 출점팀들이 따로 준비해온 5주년 케잌과 음식들을 나누며 다같이 축제처럼 마무리했던 이날의 즐거움과 따스함을 기억합니다. 서로 축하해주고 응원해주며 우리가 이어져있음을 느꼈던 고마운 하루, 다섯살 마르쉐@가 받은 가장 큰 선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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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몇 명이 모여 시작된 대화가 작은 시장이 되고, 그 시장이 농촌과 도시를 잇고, 그 관계는 이제 기존의 것들과 전혀 다른 모습의 살아있는 장을 만들었습니다. 농부와 요리사와 수공예가는 각자의 지혜와 감각을 나누며 서로 많은 것들을 배웠고, 이제는 누군가 하는 질문에 각자 자연스레 새로운 생각들을 발견해내기도 합니다.
그렇게 5년. 아이들이 다섯살이 되면 이야기를 꾸며내기 시작할 수 있다고 하지요.
다음 이야기를 상상하며 마르쉐@는 이제  6살로 넘어갑니다.
함께 만들어온 마르쉐@의 다음 이야기와 새로운 질문들은 또 어떻게 이어낼 수 있을까 상상하며 10월을 마칩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5년동안의 기록들을 되짚어본 ‘작은전시’

 

#대화모임에서 농부시장 ‘디자인’까지

 

5년동안 함께 해오며 마르쉐@의 얼굴과 풍경이 된 마르쉐@의 디자인과 집기들을 되짚어본 전시.
마르쉐@의 아이덴티티 디자이너로 함께하고 있는 레드튤립 이경화의 작품, 그리고 함께한 디자이너 그룹 노네임노샵의 집기들을 전시했습니다. 작은 대화모임에서 시작해 시장 내에서 이루어졌으면 하는 이야기들을 실제적으로 구현해낸 디자인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특히 대화를 위해 더하거나 뺀 것들이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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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각자의 마음으로부터 마르쉐@ ‘사진’들

 

“게으름으로 손바닥만 하던 당근이 새끼손가락만하게 쪼그라들 때면 얼굴을 마주했던 생산자분이 떠오릅니다. 뭐가 뭔지 잘 모르겠는 채로 흘러가는 일상이어도 그런 마음에 대해 생각하고 나면, 그런 각자의 마음으로부터 세계가 조금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친구들이 함께 만들고 친구가 친구를 부르고 친구가 친구의 물품을 사는 시장. 2013년부터 마르쉐@ 시장의 순간순간들을 가장 자세히, 가까이에서 기록해온 고상석 작가의 사진전으로 5년의 기억들과 얼굴들 그리고 변화들을 되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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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밥먹고 싶은 사람과의 기억을 남긴 ‘5주년 사진관’

 

 

5주년을 맞이하여 마르쉐@를 함께 만들어 주신 손님들을 기록해보았습니다. 마르쉐@의 상징인 다채로운 채소와 곡식으로 다발을 만들고,
계절을 담은 화관, 과일바구니와 밀짚모자, 앞치마, 농기구그리고 장바구니로 꾸민 5주년 사진관. 당일 마르쉐@에서 장을 보신 100명 이상의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어가셨어요. 즐거운 하루의 추억을 사진 한장에 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한 마르쉐친구들의 작은선물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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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는 농부시장을 만들기까지의 이야기를 나눈 ‘작은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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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야기. 마르쉐@를 말해줘

 

마르쉐@를 처음 기획하고 시작한 많은 사람들 중 지금까지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이보은, 김수향.
손님의 입장에서 마르쉐@의 서포터즈 민재가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 영상 보기 : https://www.facebook.com/marchewith/videos/90168808665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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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이야기. 대화하는 시장을 위한 디자인

 

마르쉐@을 위한 집기와 시장 공간을 디자인한 노네임노샵 김건태,
마르쉐@의 초기 아이덴티티를 디자인한 레드큘립 이경화.
마르쉐@를 ‘대화하는’ 시장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디자인 컨셉과 장치, 그 시작과 과정 그리고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나눴습니다.
-> 영상 보기 : https://www.facebook.com/marchewith/videos/90170994665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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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이야기. 내가 사는 곳에서 시장 만들기

 

‘깨가 쏟아지는 마을’ 김용자 농부와 ‘엄마아빠손두부’의 이은지 농부.
고향인 충북 괴산으로 귀농하여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문전성시_움직이는 농부시장’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4월부터 11월까지, 첫번째 세번째 토요일에 괴산군민가마솥 앞 광장에서 열리는 ‘움직이는 농부시장’은 괴산에서 농사를 짓고 가공한 농부들의 얼굴을 보며 믿고 살 수 있는 시장이랍니다.
-> 영상 보기 : https://www.facebook.com/marchewith/videos/901726753315235/

 

 

출점팀들의 기부로 이루어진 5주년 마르쉐@ ‘보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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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년맞이 이벤트들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많았던 ‘보물찾기’.
마르쉐@를 쉬는 8월, 전체 출점팀이 모이는 여름모임에서 나왔던 마르쉐@ 출점팀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어, 자발적 기부로 만들어진 특별한 이벤트였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덕분에 더 특별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아래의 많은 팀들이 기부를 해주셨고, 무작위로 5가지를 섞어 보물박스를 구성했습니다.
누구에게 어떤 선물이 갈지 몰라, 준비하면서도 두근두근 즐거웠어요.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두근두근 즐거웠지요?
출점팀들도 기부한 선물이 누구에게 갔을지 무척 궁금해하고 계셔요.
선물을 주신 팀들에게 잘 먹었다고, 잘 썼다고 시장에서 만나며 인사를 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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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마르쉐@,
함께여서 더 즐거웠습니다.

 

77회째 시장인 마르쉐@혜화는 11월 11일 ‘토요일’,
<2017년 서울도시농업축제>의 일환으로 함께 열립니다.
‘도시에서 이어가는 씨앗’이라는 주제로 도시농부와 토종 작물들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날로 준비하고 있어요.

 

곧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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