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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릇푸릇 봄기운 가득한 4월 9일 (일) 마르쉐@혜화 ‘풀’ 시장, 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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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하고 화창한 봄날, 새봄이 찾아옴을 기뻐하여 술과 음식을 장만해 경치가 좋은 산이나 계곡을 찾아가 꽃놀이를 하고, 새 풀을 밟아 봄을 즐겼던 선조들을 따라서~ 이번 주말은 봄 맛 가득한 먹거리와 함께하는 나들이를 추천합니다!

 

4월 9일 일요일 마르쉐@혜화.

이번 시장의 주제는 ‘풀’ 입니다.

우리가 먹는 채소들은 다 풀이지요. 밭에서 키워낸 풀도 산과 들에 돋아난 풀도, 제철에 감사한 마음으로 먹으면 다 약이 된답니다.  풀 내음, 풀 맛을 타고 온몸으로 스며드는 봄의 기운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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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쉐@혜화 _ 풀

2017년 4월 9일 일요일 11:00-16:00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혜화역 2번출구, 종로구 대학로 8길 1)

< 봄 향기 가득 풀 한입, 풀 한조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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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된장무침: 봄 하면 생각나는 냉이. 튀김이나 국 ,나물무침등 여러가지 요리가 가능하지만 이번엔 된장무침을 준비해 보았어요. 예전에는 냉이를 마트에 가면 쉽게 샀지만 귀농 후에는 조그만 부지런하게 돌아다니다 보면 냉이가 여기저기 눈에 띕니다. 다행히도 이번에 새로 이사가는 곳에는 냉이가 너무나 풍성하게 나고 있어요. 전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지금은 일상인듯 나도 모르게 풀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게 되었답니다.” [송란마켓]

“농사를 시작하기 전 이미 나온 봄풀들과 꽃으로 만들어 내는 풀요리 이야기.  냉이차와 나물무침을 곁들인 봄나물 초밥세트를 준비합니다.  초, 가죽나물, 달맞이 장아찌로 만들어낸 풀초밥입니다 ” [풀자고]

“달래는 풀인지 실인지 모를정도로 가늘지만 향기가 엄청난 풀입니다. 풀종류를 먹는 방법중 가장 진득한 방법이 페스토가 아닐까 싶어요! 유기농 달래페스토 맛보세요!

풀이 가장 아름다울 때는 꽃과 함께일 때 같습니다. 꽃으로 만든 크레페도 함께 준비합니다.”   [보리햇살농장]

“오음산산골에서 자라고 유기농으로 키운 참취, 곰취, 곤드레, 어수리를 차처럼 유념처리하고 덖어 말려 색과 향이 살아있고 불릴 필요 없이 바로 조리가 가능한 우리 산야초와 민들레 등 봄나물 반찬들로 춘곤증을 이기는 풀로 한솥나물밥을 준비해갑니다.” [오음산산야초밥상]

“이정근 농부의 고수와 회향 등 ‘우리허브’로 다양한 소스를 만들어 ‘토종청콩도넛’, ‘돼지감자 후라이’와 함께 드실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우리허브로 만든 각종 소스도 들고 가실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   [카페 수카라]

“봄새싹, 봄나물 등이 올라가는 한입초밥을 준비합니다~” [이숙자hand market]

“집 뒷산 나는 산나물과 까망베르치즈, 느타리버섯이 들어가는 산나물치즈버섯파니니를 준비합니다. 치즈의 풍미와 봄나물의 산뜻함이 만난 산나물파니니입니다.”   [요리사의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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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대표하는 우리나라 허브, 쑥. 쑥을 활용한 현미쿠키를 만듭니다. 한살림 쑥가루를 넣은 유기농현미쑥쿠키 맛 보세요.”   [뿌리온더플레이트]

“봄의 푸릇푸릇함을 알리는 것 중 하나가 달래와 냉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새우고는 봄을 알리는 메뉴로 ‘달래’를 곱게 다져 오븐에 구워낸 크래커를 준비했습니다.

기존의 크래커와는 달리 살짝 스파이시한 맛이 특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   [지새우고]

” ‘준혁이네 ‘  레튜스의 상큼하고 단맛이 아삭아삭한 식감, 베짱이농부님의 맵싸하고 고소한 향의 와일드 루꼴라 두가지 풀맛을 준비합니다.”   [달키친,달버거]

“진탁meal _ 봄 플레이트: 추운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계절변화를 식탁에서 느껴보세요. 청주면가앉은뱅이밀가루, 외할머니 남작(감자), 방사유정란으로 반죽한 생면파스타 뇨끼를 구워 구례 노을님 지리산 농장 산마늘 어린잎으로 만든 산마늘페스토와 같이 먹는 진탁meal _ 봄 파스타 입니다. 

파스타와 함께 드시면 더 맛있는 하나meal_천연효모빵과 봄에만 맛볼수 있는 두릅나무 새순을 버터에 살짝 구워 드려요 ^^ ”   [농가밀_마을에빵]

“*전통수제조청 ‘나림’ 생강조청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는 산마늘 페스토!

4월 ‘봄’ 계절을 알리는 풀, 구례 지리산속 노을님 농장에서 수확한 산마늘(명이나물)로 만든 

‘하나meal_산마늘페스토’와 나림_생강조청을 샌드한 ‘농가밀 토스트'”   [전통수제조청 ‘나림’]

“주먹밥을 쌈채소로 싸서 나눕니다.” [손맛살림]

<풀잎에 담아, 한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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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은 그 자체로도 완전한 식품이지만, 과일로 가공한 음식을 만들어 낼때는 향긋한 허브를 곁들이면 더욱 향미과 풍미가 배가 됩니다. 음료에 넣어 향긋함을 더해주면서도, 과일과 어울리는 색감으로 더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낼수 있습니다. 제가 만드는 음료에도 어울리는 허브를 첨가해 더욱 매력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오월의과일상자]

 

“봄하면 봄 나물들이 생각나기 마련이죠.^^ 간단한 샐러드와 함께 드실 수 있는 와인 도멘 게이다 플라잉 솔로 화이트, 도멘 게이다 플라잉 솔로 레드를 추천해 드립니다. 드라이 와인이지만 산뜻하게 드실 수 있다는 점에서 봄에 맞는 와인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한국와인소비자협동조합]

 

<푸릇푸릇 봄을 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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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서 자란 나리꽃을 가져옵니다.”   [연못자리]

 

‘4월은 주변 곳곳에서 봄을 알리는 식물들이 피어나는 달입니다. 냉이, 쑥, 산수유, 개나리 등의 봄 식물들이 가득 담긴 봄 식물 패턴 패브릭과 함께  ‘봄이 집안으로 들어오다.’라는 주제로 준비했습니다.”   [바스큘럼]

 

“풀향과 그린한 느낌을 머금고 있는 (샐러드 향/Salad Parfum)인 왁스 타블렛(Wax tablet)_고체 방향제를 준비합니다. 봄의 향기라 말할 수 있는 그린한 느낌의 풀향인 샐러드향 방향제를 방안 가득 선물해보세요.”   [생강 아뜰리에]

 

“풀은 아스튜디오의 꽃다발 재료가 되기도 하고, 머플러를 염색하는 재료가 되기도 하고, 꽃누르미의 재료가 되기도 하며, 도자기 화병에 꽂아 소박하면서도 화려한 장식품이 되기도 합니다.^^”   [아스튜디오(ahstudio)]

 

“풀과 나물로 풍성한 식탁을 차릴 떄 필요한 샐러드볼을 준비했어요. 복숭아로 만든 와인, 식초, 효소도 함께 가요”   [이랑]

<봄을 맞이하는 4월의 마르쉐@, 특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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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쉐@에는 항상 파파도터에서 도터만 참여했었는데요, 이번에는 파파(아빠)도 함께 참여하세요. 귤 농사 및 자연농법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파파에게 더 자세하게 질문해보시는 시간을 가지실 수 있어요.!”   [파파도터]

 

“작년에 제작한 꽃비원x꽃비원키친 노트를 무료로 나눠드립니다. (100부 한정)”   [꽃비원]

 

“마르쉐에 개인 텀블러 챙겨오기를 알리기 위한 작은 이벤트로 바스큘럼 식물패턴이 담긴 텀블러 파우치를 준비합니다. 텀블러 파우치를 구매하시면 ‘카페 카바레’ 커피 할인쿠폰을 드립니다.”   [바스큘럼]

 

“마르쉐에서 지향사 앞치마와 원피스를 구입하시는 분들에게  머리수건으로 가능한 키친크로스 한 장씩 선물로 드립니다.”   [지향사]

 

<개인식기와 텀블러, 장바구니 꼭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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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쉐@ 시장에 오면 익숙한 풍경이 있지요.

각자 준비해온 다양한 그릇에 음식을 담거나, 텀블러에 음료를 담거나, 장바구니에 채소를 담는 사람들. 단골손님 인증!!!

미처 준비하지 못한 분들은 보증금을 내고 그릇을 사용한 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는 기존의 방식으로 먹거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즐거운 대화를 위해 쓰레기가 없는 시장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은 일회용품이 아닌 마르쉐 식기를 쓰자는 약속으로, 그 약속은 매번 자원활동가들의 설거지 도움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되도록이면 설거지를 줄일 수 있도록, 개인식기와 텀블러, 장바구니를 꼭 준비해주세요.

 

출점팀들이 준비한 작은 선물도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개인식기 혜택  (링크첨부)

 

준비해오신 개인식기, 텀블러, 장바구니 등을 안내부스에 보여주시면 마르쉐@ 엽서를 드립니다!

 

버리기 아까워서 쌓여있는 새것같은 종이가방, 집안에 서너개는 꼭 있지요? 출점팀들이 비닐봉지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재사용 가능한 종이가방을 가져다 주시면 역시 마르쉐@ 엽서를 드립니다! 

 

 

<12시, 입도 귀도 더욱 맛있어지는  시간, 마르쉐@제철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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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12시, 무대에서 진행됩니다.

스윙제리 듀오 (vocal 장채빈 piano 김하영)

스윙을 부르는 핑크빛 달콤함

스윙제리(Swingerie)라는 이름은 ‘스윙(Swing)’에다가 불어의 전문공간이라는 뜻의 끝말 ‘으리(erie)’를 붙여서 만든 조합어다. 누구나의 발걸음에 스윙을 띄우게 하는 스윙전문밴드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개성 넘치고 다른 색깔을 가진 이 4인조 스윙전문밴드는 마르쉐@를 위해 2인조 제리듀오로 재구성 되었다. 알토란 같은 경쾌함을 창조해내는 피아니스트 김하영, 그리고 매력 폭발 보컬리스트 장채빈으로 기본 구성된다.

영상 : 스윙제리(Swingerie) – Rockin’ & Swingin’ Festival 2017

 http://bit.ly/스윙제리rsf2017

# 아티스트의 상상력을 실현하는 아트 허브 컴퍼니, 르프렌치코드(Le french code)에서 공연 기획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상황에따라 변경되는 팀과 품목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마르쉐@ 홈페이지
www.marcheat.net
마르쉐@ 페이스북 (좋아요 누르시면 마르쉐소식을 빨리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marchewithseoul/

170409 마르쉐@혜화 <풀> 전체 출첨팀
http://blog.naver.com/marcheat/220971675484푸릇푸릇 봄기운 가득한 4월 9일 (일) 마르쉐@혜화 ‘풀’ 시장, 하나/2
http://blog.naver.com/marcheat/22097397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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