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21 마르쉐@혜화 6번째

[후기] 2021 마르쉐@혜화 6번째 <햇밀장>

2021 마르쉐 농부시장_6번째 <햇밀장>   온 작물이 단단하게 익어가는 여름, 여섯 번째 햇밀장은 햇밀여행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예천, 봉화, 의성, 군위, 대구, 옥천, 아산, 구례, 순창, 익산, 안산, 김천, 상주, 제주로 이어졌고 이중 일부는 지역밀 이야기로 소개됐습니다. 햇밀장은 예년보다 조금 특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한 철만 보기엔 아까운 햇밀을 두고두고 보고싶은 마음을 담아 언제든…

[후기] 2020 마르쉐@혜화 5번째

[후기] 2020 마르쉐@혜화 5번째 <햇밀장>

 2020 마르쉐@혜화 5번째 <햇밀장>      지난해 우리나라 밀 자급률 0.8%. 우리 땅의 밀은 아슬아슬하게 이어져갑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하루에 한끼는 밀을 주식으로 먹고 있습니다. 농부시장 마르쉐에서 우리는 밀 농사를 이어가는 다양한 농부들을 만나면서, 농가에서 갓 수확한 신선한 밀에서는 땅과 농부, 씨앗과 자연환경이 만드는 각기 다른 맛과 향기가 난다는 것을 알게…

[후기] 2019 마르쉐@혜화 4번째

[후기] 2019 마르쉐@혜화 4번째 <토종장>

  2019 마르쉐@혜화 4번째 <토종장>        푸르른 나뭇잎은 형형색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거리는 노랗게, 빨갛게 물들어가는 가을. 해마다 가을걷이 무렵이면 마르쉐 농부시장에서는 '토종' 시장을 엽니다. 집집마다 김치와 장맛이 다르듯, 이 땅에는 지역마다 다른 흙에서 다른 맛으로 자라는 무와 배추가 있습니다. 노랗고 동그란 오리알태, 어금니를 닮은 어금니동부처럼 이름도 재미있고 생긴 것도 형형색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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