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볕이 좋았던 9월, 마르쉐는 의성에서 ‘앞으로의 지역, 더 맛있는 삶’을 주제로 경북의성에서 국제컨퍼런스와 <농부시장@의성>을 개최했습니다.


첫날인 9일에는 내일의식탁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식을 위한 동아시아 포럼’을 열었습니다. 한국, 일본, 대만에서 먹거리로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다양한 시도들이 소개됐습니다. 포럼은 마르쉐와 의성군의 반가운 인사를 시작으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기 위한 먹거리 전략에 대해 황영모 박사님의 기조발제와 연사들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기조발표를 통해 먹거리를 통한 지역사회의 통합과 도농연계의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농업과 먹거리 전략의 변화의 맥락 속에서 짚어 주셨습니다.
이어지는 사례발표에서는 인구소멸지역으로 손꼽히는 도쿠시마의 작은마을 카미야마의 실험이 소개됐습니다. 푸드허브의 운영책임자 마나베씨는 ‘지산지식(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먹는다)’의 실험실 푸드허브를 통해 지역 소규모 생산자들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소개하며 로컬의 먹거리를 통해 다시 활력을 만들어가는 산촌마을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대만의 타라 호는 유기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독립레스토랑, 사회급식 레스토랑들과 협력을 통해 확대해 가는 방식으로 그린다이닝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 농가들의 토종작물을 오늘의 삶에 맞추어 재해석하는 작업을 통해 농업과 도시 소비자들을 연결해가는 어콜렉티브의 작업을 전채박 대표가 소개했고 이후 관중들과 발표자들의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저녁에는 내일의 식탁과 진정한팜이 주최한 ‘별빛과 함께하는 저녁식사’가 펼쳐져 의성과 대구경북 로컬의 진한 맛을 전했습니다.


10일에는 의성과 경북지역의 농가와 대구 경북지역의 요리사들이 ‘마르쉐@의성’으로 한자리에 모여 의성지역의 맛있는 물산을 공유하는 시장으로 열렸습니다. 50여팀의 출점팀들이 함께 인사를 나누고 체조를 하며 시작된 시장에는 의성은 물론이고 대구경북지역의 2900여명에 이르는 소비자들이 함께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대구경북지역의 솜씨좋은 요리사들이 의성의 생산자들과 연결되어 지역의 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맛을 펼쳐냈던 것은 지역 농부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의성의 재료로 요리사들이 펼쳐낸 네가지 워크숍은 단 하루 안에 모든 참가자가 마감되었던 만큼 현장의 열기도 뜨거웠는데요. 제철, 지역의 먹거리들을 우리의 식탁에 올리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삶기술을 나누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번 마르쉐@의성은 햇밀장을 통해 수년간 함께 해 온 ‘토요식탁’과 함께 시장을 개최하여 뜻깊었습니다. 토요식탁은 샌드위치 재료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통해 좋은 음식이 만들어지기까지 농부와 음식장인들이 쏟는 긴 시간을 경험하는 워크숍을 직접 진행해 주셨구요. 밀단을 쌓아 미끄럼틀을 만들고 어린이들이 시장공간에서 다양한 놀이경험을 하는 공간도 기획해 주셨어요.
시장을 마무리하는 뒷풀이자리에서 함께한 참가자들은 마르쉐@의성의 경험의 소중함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인구 소멸지역으로 전국에서 1,2위를 다투는 지역 의성에서 보낸 마르쉐의 이틀은 지역사회와 소비자들의 큰 응원을 받으며 지역의 생산자들, 자원봉사로 크루로 함께 한 많은 벗들과 더 연결되어 우정을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과 더불어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기에 참 소중했습니다.
🌱 국제 컨퍼런스
지속가능한 미식을 위한 동아시아 포럼 & 지역미식프로그램 <별빛과 함께하는 저녁식사>
1️⃣ 도시와 농촌의 융합상생을 위한 먹거리 전략_황영모, 전북연구원 (다시보기)
2️⃣ 로컬푸드, 지역의 허브가 되다-카미야마의 미식_타이치 마나베, 일본 카미야마 푸드허브프로젝트 공동대표 (다시보기)
3️⃣ 생산부터 식탁까지, 매력적이지만 힘겨운 여정, 그린다이닝_타라 호, 그린다이닝가이드 공동창립자 (다시보기)
4️⃣ 지역의 먹거리로 재탄생하는 토종씨앗_천재박, 어콜렉티브 대표 (다시보기)
🎙️ Q&A (다시보기)
🥗 지역미식 ‘별빛과 함께하는 저녁식사’_내일의 식탁 & 진정한팜
📹 현장 스케치 (다시보기)
👨🌾 농부시장@의성
농부, 요리사, 수공예가 총 50여팀
🧑🏻 워크숍 _의성, 로컬의 맛
지역의 소중한 자원들이 쉐프의 손을 거쳐 더욱 풍요롭고 재기발랄한 맛의 워크숍으로 펼쳐집니다.
1️⃣ 의성 쌀 X 카리테미소 사토게이코, 타카노 아이코 <쌀을 더 맛있게, 쌀누룩 발효> @karitemiso
2️⃣ 의성 채소 X 신주하 <지금 제철 채소를 간단하고 맛있게 먹는 법> @dear_juha
3️⃣ 의성 과일 X 자르디노미뇽 정호진 <나의 이탈리아식 과일저장법> @giardino.mignon
4️⃣ 의성 밀 X 다르마키친 김지영 <지역밀의 맛> @bread_jiyoung
🥪 경험하는 전시 _로컬, 느림의 맛
지역의 맛과 시간이 담긴 다양한 식재료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먹어봅니다.
🎡 모두 모이는 놀이터
농부시장의 가장 소중한 손님인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놀이터입니다. <재활용 예술놀이> <색색깔쉼터> <가을걷이 미끄럼틀>로 지역에서 신나게 놀 수 있는 방법을 전합니다.
🥣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벤트
다시살림부스와 빌려쓰는 그릇 대여소를 운영합니다.
📹현장 스케치 (다시보기)
🌱 <앞으로의 지역 : 더 맛있는 삶>은 의성군, 농부시장 마르쉐, 내일의 식탁, 토요식탁과 함께 만듭니다. 지역에서 다양한 업을 이어가는 이들이 ‘맛’의 축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더 풍성한 미래를 만들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습니다.
* 2023 의성주식주간 <앞으로의 지역, 더 맛있는 삶 > 아카이빙북 (다운로드)
가을볕이 좋았던 9월, 마르쉐는 의성에서 ‘앞으로의 지역, 더 맛있는 삶’을 주제로 경북의성에서 국제컨퍼런스와 <농부시장@의성>을 개최했습니다.
첫날인 9일에는 내일의식탁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식을 위한 동아시아 포럼’을 열었습니다. 한국, 일본, 대만에서 먹거리로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다양한 시도들이 소개됐습니다. 포럼은 마르쉐와 의성군의 반가운 인사를 시작으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기 위한 먹거리 전략에 대해 황영모 박사님의 기조발제와 연사들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기조발표를 통해 먹거리를 통한 지역사회의 통합과 도농연계의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농업과 먹거리 전략의 변화의 맥락 속에서 짚어 주셨습니다.
이어지는 사례발표에서는 인구소멸지역으로 손꼽히는 도쿠시마의 작은마을 카미야마의 실험이 소개됐습니다. 푸드허브의 운영책임자 마나베씨는 ‘지산지식(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먹는다)’의 실험실 푸드허브를 통해 지역 소규모 생산자들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소개하며 로컬의 먹거리를 통해 다시 활력을 만들어가는 산촌마을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대만의 타라 호는 유기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독립레스토랑, 사회급식 레스토랑들과 협력을 통해 확대해 가는 방식으로 그린다이닝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 농가들의 토종작물을 오늘의 삶에 맞추어 재해석하는 작업을 통해 농업과 도시 소비자들을 연결해가는 어콜렉티브의 작업을 전채박 대표가 소개했고 이후 관중들과 발표자들의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저녁에는 내일의 식탁과 진정한팜이 주최한 ‘별빛과 함께하는 저녁식사’가 펼쳐져 의성과 대구경북 로컬의 진한 맛을 전했습니다.
10일에는 의성과 경북지역의 농가와 대구 경북지역의 요리사들이 ‘마르쉐@의성’으로 한자리에 모여 의성지역의 맛있는 물산을 공유하는 시장으로 열렸습니다. 50여팀의 출점팀들이 함께 인사를 나누고 체조를 하며 시작된 시장에는 의성은 물론이고 대구경북지역의 2900여명에 이르는 소비자들이 함께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대구경북지역의 솜씨좋은 요리사들이 의성의 생산자들과 연결되어 지역의 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맛을 펼쳐냈던 것은 지역 농부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의성의 재료로 요리사들이 펼쳐낸 네가지 워크숍은 단 하루 안에 모든 참가자가 마감되었던 만큼 현장의 열기도 뜨거웠는데요. 제철, 지역의 먹거리들을 우리의 식탁에 올리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삶기술을 나누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번 마르쉐@의성은 햇밀장을 통해 수년간 함께 해 온 ‘토요식탁’과 함께 시장을 개최하여 뜻깊었습니다. 토요식탁은 샌드위치 재료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통해 좋은 음식이 만들어지기까지 농부와 음식장인들이 쏟는 긴 시간을 경험하는 워크숍을 직접 진행해 주셨구요. 밀단을 쌓아 미끄럼틀을 만들고 어린이들이 시장공간에서 다양한 놀이경험을 하는 공간도 기획해 주셨어요.
시장을 마무리하는 뒷풀이자리에서 함께한 참가자들은 마르쉐@의성의 경험의 소중함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인구 소멸지역으로 전국에서 1,2위를 다투는 지역 의성에서 보낸 마르쉐의 이틀은 지역사회와 소비자들의 큰 응원을 받으며 지역의 생산자들, 자원봉사로 크루로 함께 한 많은 벗들과 더 연결되어 우정을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과 더불어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기에 참 소중했습니다.
🌱 국제 컨퍼런스
지속가능한 미식을 위한 동아시아 포럼 & 지역미식프로그램 <별빛과 함께하는 저녁식사>
1️⃣ 도시와 농촌의 융합상생을 위한 먹거리 전략_황영모, 전북연구원 (다시보기)
2️⃣ 로컬푸드, 지역의 허브가 되다-카미야마의 미식_타이치 마나베, 일본 카미야마 푸드허브프로젝트 공동대표 (다시보기)
3️⃣ 생산부터 식탁까지, 매력적이지만 힘겨운 여정, 그린다이닝_타라 호, 그린다이닝가이드 공동창립자 (다시보기)
4️⃣ 지역의 먹거리로 재탄생하는 토종씨앗_천재박, 어콜렉티브 대표 (다시보기)
🎙️ Q&A (다시보기)
🥗 지역미식 ‘별빛과 함께하는 저녁식사’_내일의 식탁 & 진정한팜
📹 현장 스케치 (다시보기)
👨🌾 농부시장@의성
농부, 요리사, 수공예가 총 50여팀
🧑🏻 워크숍 _의성, 로컬의 맛
지역의 소중한 자원들이 쉐프의 손을 거쳐 더욱 풍요롭고 재기발랄한 맛의 워크숍으로 펼쳐집니다.
1️⃣ 의성 쌀 X 카리테미소 사토게이코, 타카노 아이코 <쌀을 더 맛있게, 쌀누룩 발효> @karitemiso
2️⃣ 의성 채소 X 신주하 <지금 제철 채소를 간단하고 맛있게 먹는 법> @dear_juha
3️⃣ 의성 과일 X 자르디노미뇽 정호진 <나의 이탈리아식 과일저장법> @giardino.mignon
4️⃣ 의성 밀 X 다르마키친 김지영 <지역밀의 맛> @bread_jiyoung
🥪 경험하는 전시 _로컬, 느림의 맛
지역의 맛과 시간이 담긴 다양한 식재료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먹어봅니다.
🎡 모두 모이는 놀이터
농부시장의 가장 소중한 손님인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놀이터입니다. <재활용 예술놀이> <색색깔쉼터> <가을걷이 미끄럼틀>로 지역에서 신나게 놀 수 있는 방법을 전합니다.
🥣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벤트
다시살림부스와 빌려쓰는 그릇 대여소를 운영합니다.
📹현장 스케치 (다시보기)
🌱 <앞으로의 지역 : 더 맛있는 삶>은 의성군, 농부시장 마르쉐, 내일의 식탁, 토요식탁과 함께 만듭니다. 지역에서 다양한 업을 이어가는 이들이 ‘맛’의 축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더 풍성한 미래를 만들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습니다.
* 2023 의성주식주간 <앞으로의 지역, 더 맛있는 삶 > 아카이빙북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