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은, 흙의 언어이다.
제3의 식탁, 댄바버
지구농부들은 풀을 통해 땅과 만나고 지구와 대화합니다. 트랙터로 땅을 갈고 제초제를 뿌리고 비닐 멀칭을 하는 관행의 방법과는 달리 풀을 기르고 풀의 유기물을 온전히 땅으로 되돌립니다. 땅의 미네랄 밸런스를 위해 더 다양한 풀을 들이기도 하고 호믹이나 헤어리베치 같은 식물을 일부러 기르기도 합니다. 무경운과 덮개작물, 섞어짓기, 유기물의 순환 등을 통해 지구농부들은 먹거리를 기르는 일과 함께 토양을 회복하고 기후위기시대에 지구를 지킵니다.

<지구농부>에게 풀이란?
풀이 가진 역할은 이렇게 다양합니다.
탄소저장고_풀은 작물보다 왕성한 생육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토양으로 되돌린다.
트랙터_풀은 작물보다 더 깊이 뿌리를 내려 토양을 깊게 갈아주고 공기를 통하게하는 역할을 한다.
영양제_풀은 토양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미생물들과이 협업을 통해 다양한 미네랄을 작물에게 전해주어 작물을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한다.
먹거리와 서식지_풀은 인간과 다양한 동물들에게 다양한 먹을거리와 서식공간을 제공한다.
보호막_풀은 뿌리덥개가 되어 비와 바람으로부터 토양침식을 막고 빗물을 저장한다.
그늘막_풀이 만들어가는 미기후는 미생물의 활동에 적당한 온도유기제 도움이 된다.
센서_풀은 토양의 상태를 알려주면서 동시에 토양의 회복에 도움을 준다.
<지구농부에게 직접 듣는 풀의 역할>
풀과 함께 농사짓는 지구농부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창무농원 _ 무제초제, 무화학비료, 무경운(최소경운) 그리고 무비닐멀칭으로 자연과 사람에 해가 되지 않는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호밀볏단멀칭, 풀멀칭, 고사목을 활용한 멀칭 방법으로 자연과 함께 하려 노력하고 쓰레기배출을 지양합니다. 다양한 토종종자를 자가채종하고 이듬해 파종하여 지켜나가고자 합니다.
종합재미농장 _ 아직 작물을 심지 않은 밭은 풀이 자라도록 둡니다. 작물을 심을 때는 그 풀을 잘라서 그 자리에 덮어주고요. 맨 흙이 드러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뒷골밭 작목반 _ 봄에 밭 만드는 일을 계속 했어요. 비닐 대신 박스와 신문지를 활용해서 멀칭을 하고 풀을 베어서 흙 표면이 드러나지 않도록 덮어줍니다. 지천에 가득했던 민들레는 김매기를 하며 모아두었어요. 통에 민들레를 담고 물을 부어 풀액비를 만들어보려고해요. 주변의 유기물을 활용해서 다시 밭으로 돌려주고 싶습니다. 작은 논을 하나 더 만들었어요. 다양한 생물들과 물을 담고 있는 논이 지구를 기쁘게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들풀한아름 _ 저희가 먹을 채소를 기를 때는 농약, 제초제 ,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있구요, 들풀들을 채집할때는 다음에 자생할수있을만큼의 풀들을 남기고 채집을 하고있습니다.
봉금의뜰 _ 화석연료는 멀리, 자연에 가깝게 농사일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빌려쓰는 지구를 가능한 한 잘 쓰고 미래세대에게 잘 돌려 줘야하는건 책임이고 의무라는 생각이거든요. 가능한 한 기계경운을 지양하고 호미농사를 지향합니다. 비닐멀칭 대신 폐신문지를 사용하거나 풀들과 더불어 지내려고 합니다. 포장재도 이월 잡지를 활용하고 부득이 쓰는 경우에는 몇 번이고 재사용하려고 합니다. 사이짓기 돌려짓기 섞어짓기 쉬어짓기등과 야생화들을 곳곳에 심어 병충해에 대비합니다. 사천년의 농부, 우리 선조들의 지속가능한 농사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파파팜&밀마운트 _ 노지에 나온 풀들을 뽑지 않고 베어 땅을 덮어주고, 작물을 심는 주변만 풀을 관리해주고 있어요. 유난히 비가 오지 않아 가뭄에 시달리는 요즘인데요, 작물이 잘 살아남길 바라봅니다.
[5/28(토) 채소시장@성수_ 지구농부 출점팀]
풀풀농장, 자란다팜, 종합재미농장, 찬우물농장, 파파팜 밀마운트, 베짱이농부, 농부가된 사진가, 봉금의뜰, 뒷골목작목반, 들풀한아름, 창무농원
채소시장@성수_지구농부시장은 토양을 되살리는 지구농부를 응원하며, 파타고니아와 함께합니다. (링크)
마르쉐 채소시장@성수
지구농부시장
5월 28일 (토) 11:00 ~ 15:00
에스패토리 (서울 성동구 연무장15길 11)
지구농부필드트립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전공부 오도 선생님이 강연 중이다.
기후위기시대 탄소를 다시 땅으로 되돌리고 지구의 회복력을 만들어가는 지구농부들을 만나는 여행입니다. 마르쉐친구들과 지구농사를 시도하려는 농부들과 함께 떠납니다. 1년에 네 번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필드트립은 5월18일, 충남 홍성으로 다녀왔습니다. 아래 네 명의 농부를 만나고 왔습니다.
채소생활 / 박형일 농부
딩켈언덕 / 장구지 농부
콩세알장독대 (홍동농장) / 김연화 농부
풀풀농장 / 이연진
마르쉐X파타고니아의 지구농부 프로젝트
마르쉐X파타고니아는 기후위기를 일으키는 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다시 흙 속으로 돌려보내는 '재생 유기 농업'을 응원합니다. 우리는 그러한 농업을 지향하는 농부들을 지구 생태계를 돌보는 '지구 농부'라고 일컬으며, 이들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지구 농부'들의 토양을 되살리는 농업은 기후위기 시대의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재생 유기 농업(Regenerative Organic Agriculture)을 지원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것 말고 지구 온난화 문제를 진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화석 연료 사용을 중단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노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농업을 통해 탄소를 땅속으로 흡수하는 것은 희망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생 유기 농업은 보다 영양이 풍부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표토를 되살리고, 탄소를 땅 속으로 더 많이 흡수합니다. 일석이조가 아니라 일석사조인 셈입니다. 저는 재생 유기 농업의 확산이 지구 온난화의 진정한 해결책이자 가장 큰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 파타고니아 창립자,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 www.patagonia.co.kr/ |

| “수년간 농부들과 시장을 열어오며 우리 일상의 먹거리가 자연의 커다란 순환의 일부임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모든 것들이 그것을 키워낸 흙과 물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연에서 뺏기만 하는 게 아니라 흙과 물을 되살릴 수 있는 농사가 우리의 식탁을, 나아가 지구를 지속가능하게 합니다. 기후위기의 시대에, 우리 소비의 끝이 쓰레기가 아니라 지구를 되살리는 농업에 닿을 수 있도록 마르쉐는 지구농부와 함께하며 응원합니다. www.marcheat.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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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은, 흙의 언어이다.
제3의 식탁, 댄바버
지구농부들은 풀을 통해 땅과 만나고 지구와 대화합니다. 트랙터로 땅을 갈고 제초제를 뿌리고 비닐 멀칭을 하는 관행의 방법과는 달리 풀을 기르고 풀의 유기물을 온전히 땅으로 되돌립니다. 땅의 미네랄 밸런스를 위해 더 다양한 풀을 들이기도 하고 호믹이나 헤어리베치 같은 식물을 일부러 기르기도 합니다. 무경운과 덮개작물, 섞어짓기, 유기물의 순환 등을 통해 지구농부들은 먹거리를 기르는 일과 함께 토양을 회복하고 기후위기시대에 지구를 지킵니다.
<지구농부>에게 풀이란?
풀이 가진 역할은 이렇게 다양합니다.
탄소저장고_풀은 작물보다 왕성한 생육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토양으로 되돌린다.
트랙터_풀은 작물보다 더 깊이 뿌리를 내려 토양을 깊게 갈아주고 공기를 통하게하는 역할을 한다.
영양제_풀은 토양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미생물들과이 협업을 통해 다양한 미네랄을 작물에게 전해주어 작물을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한다.
먹거리와 서식지_풀은 인간과 다양한 동물들에게 다양한 먹을거리와 서식공간을 제공한다.
보호막_풀은 뿌리덥개가 되어 비와 바람으로부터 토양침식을 막고 빗물을 저장한다.
그늘막_풀이 만들어가는 미기후는 미생물의 활동에 적당한 온도유기제 도움이 된다.
센서_풀은 토양의 상태를 알려주면서 동시에 토양의 회복에 도움을 준다.
<지구농부에게 직접 듣는 풀의 역할>
풀과 함께 농사짓는 지구농부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창무농원 _ 무제초제, 무화학비료, 무경운(최소경운) 그리고 무비닐멀칭으로 자연과 사람에 해가 되지 않는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호밀볏단멀칭, 풀멀칭, 고사목을 활용한 멀칭 방법으로 자연과 함께 하려 노력하고 쓰레기배출을 지양합니다. 다양한 토종종자를 자가채종하고 이듬해 파종하여 지켜나가고자 합니다.
종합재미농장 _ 아직 작물을 심지 않은 밭은 풀이 자라도록 둡니다. 작물을 심을 때는 그 풀을 잘라서 그 자리에 덮어주고요. 맨 흙이 드러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뒷골밭 작목반 _ 봄에 밭 만드는 일을 계속 했어요. 비닐 대신 박스와 신문지를 활용해서 멀칭을 하고 풀을 베어서 흙 표면이 드러나지 않도록 덮어줍니다. 지천에 가득했던 민들레는 김매기를 하며 모아두었어요. 통에 민들레를 담고 물을 부어 풀액비를 만들어보려고해요. 주변의 유기물을 활용해서 다시 밭으로 돌려주고 싶습니다. 작은 논을 하나 더 만들었어요. 다양한 생물들과 물을 담고 있는 논이 지구를 기쁘게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들풀한아름 _ 저희가 먹을 채소를 기를 때는 농약, 제초제 ,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있구요, 들풀들을 채집할때는 다음에 자생할수있을만큼의 풀들을 남기고 채집을 하고있습니다.
봉금의뜰 _ 화석연료는 멀리, 자연에 가깝게 농사일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빌려쓰는 지구를 가능한 한 잘 쓰고 미래세대에게 잘 돌려 줘야하는건 책임이고 의무라는 생각이거든요. 가능한 한 기계경운을 지양하고 호미농사를 지향합니다. 비닐멀칭 대신 폐신문지를 사용하거나 풀들과 더불어 지내려고 합니다. 포장재도 이월 잡지를 활용하고 부득이 쓰는 경우에는 몇 번이고 재사용하려고 합니다. 사이짓기 돌려짓기 섞어짓기 쉬어짓기등과 야생화들을 곳곳에 심어 병충해에 대비합니다. 사천년의 농부, 우리 선조들의 지속가능한 농사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파파팜&밀마운트 _ 노지에 나온 풀들을 뽑지 않고 베어 땅을 덮어주고, 작물을 심는 주변만 풀을 관리해주고 있어요. 유난히 비가 오지 않아 가뭄에 시달리는 요즘인데요, 작물이 잘 살아남길 바라봅니다.
[5/28(토) 채소시장@성수_ 지구농부 출점팀]
풀풀농장, 자란다팜, 종합재미농장, 찬우물농장, 파파팜 밀마운트, 베짱이농부, 농부가된 사진가, 봉금의뜰, 뒷골목작목반, 들풀한아름, 창무농원
채소시장@성수_지구농부시장은 토양을 되살리는 지구농부를 응원하며, 파타고니아와 함께합니다. (링크)
마르쉐 채소시장@성수
지구농부시장
5월 28일 (토) 11:00 ~ 15:00
에스패토리 (서울 성동구 연무장15길 11)
지구농부필드트립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전공부 오도 선생님이 강연 중이다.
기후위기시대 탄소를 다시 땅으로 되돌리고 지구의 회복력을 만들어가는 지구농부들을 만나는 여행입니다. 마르쉐친구들과 지구농사를 시도하려는 농부들과 함께 떠납니다. 1년에 네 번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필드트립은 5월18일, 충남 홍성으로 다녀왔습니다. 아래 네 명의 농부를 만나고 왔습니다.
채소생활 / 박형일 농부
딩켈언덕 / 장구지 농부
콩세알장독대 (홍동농장) / 김연화 농부
풀풀농장 / 이연진
마르쉐X파타고니아의 지구농부 프로젝트
마르쉐X파타고니아는 기후위기를 일으키는 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다시 흙 속으로 돌려보내는 '재생 유기 농업'을 응원합니다. 우리는 그러한 농업을 지향하는 농부들을 지구 생태계를 돌보는 '지구 농부'라고 일컬으며, 이들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지구 농부'들의 토양을 되살리는 농업은 기후위기 시대의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재생 유기 농업(Regenerative Organic Agriculture)을 지원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것 말고 지구 온난화 문제를 진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화석 연료 사용을 중단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노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농업을 통해 탄소를 땅속으로 흡수하는 것은 희망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생 유기 농업은 보다 영양이 풍부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표토를 되살리고, 탄소를 땅 속으로 더 많이 흡수합니다. 일석이조가 아니라 일석사조인 셈입니다. 저는 재생 유기 농업의 확산이 지구 온난화의 진정한 해결책이자 가장 큰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 파타고니아 창립자,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
www.patagonia.co.kr/
“수년간 농부들과 시장을 열어오며 우리 일상의 먹거리가 자연의 커다란 순환의 일부임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모든 것들이 그것을 키워낸 흙과 물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연에서 뺏기만 하는 게 아니라 흙과 물을 되살릴 수 있는 농사가 우리의 식탁을, 나아가 지구를 지속가능하게 합니다. 기후위기의 시대에, 우리 소비의 끝이 쓰레기가 아니라 지구를 되살리는 농업에 닿을 수 있도록 마르쉐는 지구농부와 함께하며 응원합니다.
www.marchea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