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없는 시장
마르쉐@은 내가 먹는 것을 누가 어떻게 키웠는지, 어떤 재료로 만들었는지 묻고 답하는 '대화하는 시장'을 꿈꾸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시장에서의 대화를 방해하는 것을 정리해 나가며 시장의 모습을 그려 나갔고, 그 과정에서 일회용품을 가장 먼저 떠올렸습니다. 순간의 편리를 위한 쓰레기가 넘치는 공간에서는 진정한 의미의 즐거운 대화가 일어나기 어렵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2012년 첫 시장부터 시민 자원활동가의 도움으로 빌려쓰는 그릇 시스템을 운영해 오며 쓰레기 없는 시장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개인 식기를 지참한 손님에게 출점팀은 작은 선물을 건네며 독려하고, 시민들이 기부한 종이가방이나 아이스팩 등을 다시살림부스를 통해 시장 안에서 재사용하며 자원을 순환합니다. 2024년부터는 도시에서는 쓰레기가 되지만 농부의 밭에는 좋은 거름이 되는 재료를 모으는 퇴비부스를 신설하여 새로운 자원 순환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시민과 자원활동가, 출점팀이 함께 마음을 모아온 덕분에 장바구니와 개인 식기를 챙겨와 원형 그대로의 채소를 가득 담아가는 풍경은 이제 마르쉐@ 고유의 풍경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만든 숫자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데이터를 열심히 불러오고 있어요🏃
다시살림부스🛍️
마르쉐@의 모든 시장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다시살림부스가 열립니다. 집에서 잠들어 있던 종이가방, 신문지, 종이팩, 종이 완충재 등을 가져다 주시면, 출점팀은 이를 활용해 채소를 갈무리하고 손님은 장바구니 대신 사용하며 쓰레기 없는 시장의 풍경을 함께 완성해 나갑니다.
Q. 모인 순환 물품은 어떻게 사용되나요?
- 종이가방 및 보냉가방 : 시장에서 채소와 가공품을 구입하신 분들이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나눕니다.
- 유리병과 아이스팩 : 출점팀이 되가져가 깨끗하게 세척하고 소독하여 재사용합니다. 사용을 마친 유리병은 출점팀 부스에 직접 돌려 주세요.
- 신문지: 채소와 가공품을 감싸는 포장재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농부의 밭에서 비닐 대신 잡초를 막아주는 종이 멀칭으로도 활용됩니다.
내외부가 오염 및 변색 되지 않은 것
찢어지거나 구겨지지 않은 것
종이가방내외부가 오염 및 변색 되지 않은 것
찢어지거나 구겨지지 않은 것
찢어지거나 구겨지지 않은 것
신문지찢어지거나 구겨지지 않은 것
터지지 않고 외부가 오염되지 않은 것
(종이형 및 부직포형은 X)
아이스팩터지지 않고 외부가 오염되지 않은 것
(종이형 및 부직포형은 X)
내외부가 오염 및 변색 되지 않은 것
찢어지거나 구겨지지 않은 것
보냉가방내외부가 오염 및 변색 되지 않은 것
찢어지거나 구겨지지 않은 것
찢어지거나 오염되지 않은 것
(스타핑은 수거하지 않음)
종이완충재찢어지거나 오염되지 않은 것
(스타핑은 수거하지 않음)
깨끗이 씻어서 말린 것
유리병은 각 출점팀으로 반납해 주세요
유리병깨끗이 씻어서 말린 것
유리병은 각 출점팀으로 반납해 주세요
퇴비부스🌾
가정에서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지만, 농부의 밭에서는 좋은 퇴비가 되는 재료들을 모으는 퇴비부스를 운영합니다. 잘 말린 달걀 껍질과 커피박은 농부의 밭을 비옥하게 만드는 퇴비가 됩니다. 오래되어 먹기 힘든 곡식은 농장의 닭들에게 훌륭한 먹이가 되고, 이는 다시 질 좋은 계분 퇴비로 돌아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퇴비는 작물을 건강하게 키우고, 맛있는 채소와 곡식이 되어 마르쉐@ 시장으로 돌아옵니다.
Q. 모인 퇴비 재료는 어떻게 사용되나요?
- 달걀껍질, 커피박 : 시장을 마치고 필요한 농부님께 전달되어 밭의 퇴비로 쓰입니다.
- 묵은 곡식 : 달걀 농가에 전달되어 닭의 먹이가 되어 계분이 됩니다. 계분은 농부의 밭에 퇴비로 쓰입니다.
깨끗이 씻어서 바싹 말린 것
달걀 껍질깨끗이 씻어서 바싹 말린 것
바싹 말린 것
커피박바싹 말린 것
곰팡이 피거나 상하지 않은 것
묵은 곡식곰팡이 피거나 상하지 않은 것
빌려쓰는 그릇🥣
마르쉐@는 2012년 10월 첫 시장부터 시장 한편에 설거지 공간을 마련하고, 자연 원료 재질의 다회용기를 대여하는 '빌려쓰는 그릇' 시스템을 운영해 왔습니다. 회수된 그릇을 깨끗이 설거지하고 관리하는 모든 과정은 시민 자원활동가들의 소중한 도움으로 이루어집니다.
빌려쓰는 그릇은 단순히 쓰레기를 줄이는 도구를 넘어 대화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됩니다. 다 쓴 그릇을 반납하러 온 손님이 요리사에게 말을 걸고, 재료와 맛에 대한 풍성한 대화가 오갑니다. 일회용기를 사용했다면 마주하지 못했을 풍경입니다. 그릇을 돌려주는 짧은 순간, 시장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쓰레기 없는 일상이 얼마나 즐거운 대화로 채워질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우리 모두의 약속💡
마르쉐@의 '쓰레기 없는 시장'은 시장을 만드는 사람과 찾는 사람 모두의 약속으로 완성됩니다.
출점팀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기꺼이 번거로움을 무릅쓰고 포장과 전달 방식을 고민하며,
손님은 장바구니와 개인 용기를 챙기는 불편함 속에서 즐거움을 함께 발견해 나갑니다.
이렇게 함께 가꾼 시장에는 쓰레기 대신 즐거운 대화가 차곡차곡 쌓여 갑니다.
출점팀의 실천
마르쉐@의 출점팀은 제품이 손님에게 전달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비닐 봉투나 플라스틱 용기 같은 편리함 대신, 조금은 느리고 번거롭더라도 지구에 해가 되지 않는 방식을 택합니다.
다회용기 권장
미리 포장하지 않는 현장 소분 판매를 지향하며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다회용기 권장
미리 포장하지 않는 현장 소분 판매를 지향하며재사용
한 번 쓰고 버려지는 대신 순환하여
쓰레기가 아닌 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재사용
한 번 쓰고 버려지는 대신 순환하여지속가능한 포장재 사용
신문지, 종이봉투, 유리병 등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합니다.
지속가능한 포장재 사용
신문지, 종이봉투, 유리병 등마르쉐@를 200% 즐기는 방법😉
🥕장바구니와 채소 주머니
장 본 것을 담아갈 장바구니를 챙겨주세요.
흙이 묻은 채소는 면 주머니에 담아가 보세요.
🥣개인 용기와 텀블러
개인 용기를 가져오시면 출점팀의 작은 선물이 기다리고 있어요.
✨ 2026년 4~6월 이벤트
포토존에서 개인 용기 사용 모습을 촬영 후 마르쉐@ 계정을 태그해 공유하시면 파타고니아 스티커 또는 파버카스텔 연필을 드립니다.
정성스러운 후기를 남겨주신 분 중 매달 선정해 마일리솝 설거지바도 드려요.
🛍️재사용 물품
집에서 잠자고 있는 종이가방이나 깨끗한 아이스팩 등을 시장으로 가져와 주세요.
다시살림부스를 통해 필요한 분들에게 전해지며 소중한 자원이 됩니다.
💬대화하는 마음
"이 채소는 어떻게 키우셨나요?", "어떤 요리에 넣으면 맛있을까요?" 가벼운 질문으로 시장을 풍성하게 즐겨 보세요!
시장 갈 준비 완료!
즐거운 마음으로 만나요!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2012년부터 지금까지, 시장을 만드는 모두가 함께 약속하고 실천해 온 '쓰레기 없는 시장' 가이드
everyday earthday 캠페인
마르쉐@는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이 있는 4월부터 6월까지 'everyday earthday'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매일 지구의 날처럼 지구를 생각하는 날로 보내자'는 슬로건 아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들을 제안합니다. 지구를 아끼는 마음이 특별한 하루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일상이 되는 풍경을 꿈꿉니다.
프로그램
지나온 기록 (2021년~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