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나 시바 "씨앗을 껴안다" 상영회 & 제작자 쓰지 신이치와의 대화

반다나시바-씨앗을-껴안다

풍요로운 땅, 아름다운 경작지, 커뮤니티…생의 기쁨이 충만한 인생

반다나 시바 “씨앗을 껴안다”

한국 시사회 & 제작자 쓰지 신이치와의 대화

 

아시아를 대표하는 사상가 반다나 시바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상영회,

그리고 이 다큐멘터리의 제작자인 쓰지 신이치와의 대화에 초대합니다.

 

일    시│ 2014년 10월 7일 (화) 오후6시30분

장    소│ 성미산 마을극장 (망원역 1번출구, 시민공간 나루 지하 2층)

참가비│ 5,000원 (현장 접수)

주    최│ 여성환경연대,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마르쉐@

문    의│ 여성환경연대 (02 722 7944, 010 6207 0610)

* 주차공간이 부족하니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 프로그램 >

6시30분 – 7시 40분 다큐 시사회

7시40분 – 8시 20분 제작자 쓰지 신이치와 함께하는 씨앗 이야기

* 8시 30분 부터는 한일슬로우스 교류회가 진행됩니다. 그간의 슬로투어참가자들, 시사회 준비단위가 함께 합니다.

 

 

토크이벤트 출연자

쓰지신이치 (다큐 제작자, 나무늘보클럽)

이안소영 (여성환경연대 사무국장, 꿈지모, 나부다냐공동체 방문자)

고재섭 (슬로푸드아카데미 교장)

히로미 (카페수카라 매니저, 발효전문가로 마르쉐출점, 씨드세이버농장방문)

진행 이보은 / 통역 김수향

 

 

<다큐 반다나시바, 씨앗을 껴안다 with 쓰지 신이치> (DVD, 2014.58분HD)

원제 ヴァンダナ・シヴァのいのちの種を抱きしめて (Vandana Shiva in ” Embracing the Seed of Life)

출연 반다나시바, 쓰지신이치, 사티쉬 쿠마르

제작 쓰지신이치, 우에노 무네노리

감독 혼다 시게루

기획,제작 나무늘보클럽 wwww.sloth.gr.jp 유큐리당 www.yukkurido.com

한국어번역 스즈키아유미, 장석진 / 자막 오세영 / 진행 배지선

 

 

* ‘반다나시바, 씨앗을 껴안다’는 나무늘보클럽의 기획으로 문화인류학자 쓰지신이치와 현대에콜로지의 거장 사티쉬쿠마르가 만들어가는 ‘아시아의 지혜’ 시리즈 로 올해 발표된 다큐멘터리이며, 인도의 과학자이자 환경활동가인 반다나시바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지혜’ 시리즈는 지금까지 <사티쉬쿠마르, 지금 있는 미래>, <가와구치유이치, 자연농이라는 행복>, <황대권, Life is Peace>의 DVD를 통해 아시아의 생명평화사상가들의 목소리를 발굴하고 세계에 소개해 왔습니다.

 

* 나무늘보클럽은 슬로시네마 코너를 통해 네번째 다큐 <반다나시바, 씨앗을 껴안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 ‘모든 것은 인간을 위해’라는 인간중심주의에서 지구중심주의로 이행할 때입니다.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는 건 지구이기 때문에’ 간디, 유기농업, 에코페미니즘, 유전자조작, 세계화 그리고 땅의 민주주의…. 아시아를 대표하는 사상가 반다나 시바가 따뜻하게, 강하게 지구로 향한 사랑을 이야기하다.

– ‘씨앗의 자유야 말로 인류의 희망! 그것을 지키는 희망은 아직 존재한다’ (쓰지 신이치)

– 인도 뉴델리, 그리고 반다나 시바의 고향인 데라둔에 있는 나브다냐 농장에서 반다나시바가 이야기하는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유전자조작(GMO)’, 씨앗의 미래’. 인도의 전통적 우주관이 보여주는 ‘자유경제’, 그리고 ‘삶의 기쁨’이란?

– 농민과 삶을 함께하는 반다나 시바의 ‘투쟁하는 에콜로지’에는 사랑과 희망이 넘쳐 있었다.

 

 

* 반다나 시바(Vandana Shiva) www.navdanya.org/

환경활동가, 과학철학박사, 숲과 물, 유전자조작 기술에 관한 환경문제, 사회문제 연구와 운동을 전개하는 국제적 지도자. 유기농업이나 종자의 보존을 주장하고 그 연구와 실천, 보급을 위한 거점으로 NPO’나브다냐(9개의 씨앗)’을 설립. 데라둔에 있는 나브다냐 농장에서는 630품종에 이르는 쌍, 보리, 잡곡, 채소, 허브를 재배, 채종, 보존하는 등, 작은 농의 풍요로움을 세계에 보여주고 있다. 농장에 있는 ‘씨앗의 학교’에서는 생물다양성,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강의와 워크숍이 열리고 온 세계에서 새로운 삶의 방식과 사회의 모습을 모색하는 젊은이들이 모인다. 지금까지 300을 넘는 논문을 발표하고 다수의 저서를 출판. ‘라이트 라이브리훗드상’ 등 수상 다수.

 

* 쓰지신이치

문화인류학자이며 환경운동가로 시민단체인 ‘나무늘보클럽;을 설립하여 ‘백만인의 캔들나이트’의 제안자이자 일본사회에 슬로무브먼트의 주창자로 환경 문화분야에 다양한 활동을 전해하고 있다. 2009년부터 나무늘보클럽의 프로젝트로 사티쉬쿠마르, 가와구치, 황대권, 반다나시바 등의 생명평화 사상가를 인터뷰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16년간 살았으며 코넬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92년부터 요코하마에 있는 메이지가쿠인대학 국제학부 교수로 있다. 30여권이상의 저작이 있으며 한국에는 “슬로라이프’ ‘강이,나무가, 꽃이 돼 보라'(데이비드스즈키 공저) ‘슬로이즈뷰티블’, ‘천천히가 좋아요’, ‘행복의 경제학’, ‘삶의 속도, 행복의방향’ (김남희공저)등이 출간되어 있다.

 

 

<성미산마을극장 오시는 길>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49-10시민공간 나루 B2 (성미산마을극장)

http://cafe.naver.com/sungmisantheater/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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