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20 마르쉐@혜화 5번째 <햇밀장>
2020 마르쉐@혜화 5번째 <햇밀장> 지난해 우리나라 밀 자급률 0.8%. 우리 땅의 밀은 아슬아슬하게 이어져갑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하루에 한끼는 밀을 주식으로 먹고 있습니다. 농부시장 마르쉐에서 우리는 밀 농사를 이어가는 다양한 농부들을 만나면서, 농가에서 갓 수확한 신선한 밀에서는 땅과 농부,…
2020 마르쉐@혜화 5번째 <햇밀장> 지난해 우리나라 밀 자급률 0.8%. 우리 땅의 밀은 아슬아슬하게 이어져갑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하루에 한끼는 밀을 주식으로 먹고 있습니다. 농부시장 마르쉐에서 우리는 밀 농사를 이어가는 다양한 농부들을 만나면서, 농가에서 갓 수확한 신선한 밀에서는 땅과 농부,…
2019 마르쉐@혜화 4번째 <토종장> 푸르른 나뭇잎은 형형색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거리는 노랗게, 빨갛게 물들어가는 가을. 해마다 가을걷이 무렵이면 마르쉐 농부시장에서는 '토종' 시장을 엽니다. 집집마다 김치와 장맛이 다르듯, 이 땅에는 지역마다 다른 흙에서 다른 맛으로 자라는 무와 배추가 있습니다. 노랗고…
2019 마르쉐@혜화 4번째 <햇밀장> 마르쉐는 매년 햇밀이 수확되는 여름을 기다리며 작은 축제를 열었습니다. 이 땅에서 나는 우리 밀과 그 밀이 막 수확되었을 때의 맛을 나누고 싶어서 2014년 7월 13일, ‘밀과 보리’를 주제로 했던 마르쉐 @ 혜화 시장이 이어져서…
“ 출점자들과 벗들이 많은 책을 세상에 내어 놓았습니다. 요리사와 농부 등 현장에서 자신의 손으로 작업을 이어가는 이들이 풀어놓은 맛있는 이야기를 <시장에서 맛보는 책 한그릇>에 담아 갑니다. 바야흐로 풀의 계절, 삶의 가장 푸르른 시간을 풀과 함께 농사짓는 삶을 선택한 <우리가…
2019년 마르쉐@혜화 7번째 <이어가는 씨앗> 매년 3월 열리는 <이어가는 씨앗> 장은 한해 농사를 준비하며, 작년에 갈무리해둔 씨앗을 나누고 올해도 씨앗을 뿌릴 수 있음을 축하하는 시장입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마르쉐@혜화 <이어가는 씨앗>에서는 겨울의 말린 작물 부터, 남쪽의 봄기운 가득한…
“ 출점자들과 벗들이 많은 책을 세상에 내어 놓았습니다. 요리사와 농부 등 현장에서 자신의 손으로 작업을 이어가는 이들이 풀어놓은 맛있는 이야기를 <시장에서 맛보는 책 한그릇>에 담아 갑니다. 지난 3월 그간 마르쉐@에서 씨앗이야기를 통해 만나온 여성학자 김신효정님과 마치 장을 발효하듯이…
" 마르쉐@ 출점자들과 벗들이 많은 책을 세상에 내어 놓았습니다. 요리사와 농부 등 현장에서 자신의 손으로 작업을 이어가는 이들이 풀어놓은 맛있는 이야기를 <시장에서 맛보는 책 한그릇>에 담아 갑니다. 지난 1월 시장에서는 마르쉐@ 초창기의 출점팀이자 씨앗밥상의 요리사로 함께 해 온 요나씨와…
" 올 한 해 마르쉐@ 출점자들이 많은 책을 세상에 내어 놓았습니다. 요리사와 농부 등 현장에서 자신의 손으로 작업을 이어가는 저자들이 풀어놓은 맛있는 이야기를 <시장에서 맛보는 책 한 그릇>에 담아 갑니다. 지난 18년 12월 22일 마르쉐@명동에서는 책 한 그릇 첫번째 -…
마르쉐@혜화 / 20180708 일요일 / 혜화동 마로니에공원 <햇밀> “밀은 겨울을 나기 때문에 다른 작물들과 비교했을 때는 비교적 풀과 경쟁이 덜해서 좋아요. 물론 손으로 베고, 도리깨 털이질을 하고, 물로 씻어내고, 벌레나 검불을 골라내는 과정에서는 손이 많이 가지만 파종이 손쉬워…
마르쉐@ 5주년을 맞이한 10월의 시장들, 모두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따스한 가을 햇볕이 아름다웠던 10월, 3번의 시장을 모두 끝내며 특히 다양한 5주년맞이 준비를 했던 마르쉐@혜화의 풍성한 하루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마르쉐@ 시장의 운영팀인 '마르쉐친구들'이 도착하기 전, 새벽부터 시장을 펼쳐주는 집기팀…